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방역의료분과 회의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1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의견 수렴을 더 진행할 것"이라며 거리두기 조정 전 충분한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강화로 확진자 유행 규모가 감소한 만큼 현행 조치보다는 완화된 '6∼8인 사적모임', '밤12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영업 허용' 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가 기정 사실화 된 상황인 만큼 지난해 11월 초 시행했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수준까지 섣부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13일 첫 물량이 국내에 들어오는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구체적인 도입·활용방안은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