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 문화거리를 방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과 16일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해 바이오 산업 성장동력 물색 및 도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강원 방문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 2' 일정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강원 홍천 생명건강과학관을 방문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청취하고,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강원도는 디지털 헬스케어, 액화수소산업 특구에 이어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자치분권 2.0시대에 맞춰 강력한 균형 발전 방안을 추진하겠다. 또 강원도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새로운 강원도 미래의 강원도를 만드는 주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후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들과 지역 현안 및 발전 방안을 놓고 간담회를 개최한다. 저녁에는 인제에서 예비역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