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는 비타민C의 항산화 효능을 높일 수 있는 DNA 압타머 복합체를 개발한 바이오전문 연구기업이다.
경희대 간호과학대 김연정 교수팀 논문을 통해 넥스모스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원천 물질인 DNA 압타머 복합체인 ‘NXP032’를 활용해 비타민C 항산화 효능을 높이고, 노화에서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인지장애 개선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
김연정 경희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NXP032’가 인지장애 개선의 치료제로서 개발가능성이 있음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내용에 따르면 연구진은 노화된 동물모델에 NXP032를 경구 투여하여, 노화로 인한 항산화조절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신경손상, 미세아교세포와 별아교세포의 활성 및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이로 인하여 인지기능 개선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지행동 실험과 더불어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Nrf2-ARE 경로가 감소하지만 ‘NXP032’ 투여가 Nrf2-ARE 경로를 활성화하여 SOD-1 및 GSTO1/2의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것과 DNA 손상을 회복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γH2AX의 발현도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넥스모스는 쉽게 산화되는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DNA압타머를 이용하여 비타민C의 항산화 효능을 높일 수 있는 NXP032(AptaminC320)을 개발하였다.
넥스모스 관계자에 따르면, “‘NXP032’는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이는 물질로 현재 개별인정 원료 등록을 추진 중이다. 건기식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