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787-9 이코노미 클래스 AVOD.(사진=대한항공)
이미지 확대보기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 국내 관광 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은 기내 AVOD에 외국인에게 우리나라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들과 적극 협업해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을 맺고 국제선 노선 기내 AVOD를 통해 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의 ‘시네마틱 서울’, ‘서울스토리’, ‘서울 밥상챌린지’ 등 서울관광재단이 제작한 14편의 콘텐츠를 상영해왔다.
대한항공 AVOD로 제공되는 서울 관광 콘텐츠는 외국인에게 서울 관광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뽑혀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해에도 서울 관광을 알리는 새롭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AVOD로 상영해 서울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방문 관광객을 더욱 확대하고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