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이 원종종합시장 상인회와의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자리에서 상인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없어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주차장의 미흡으로 인해 그 어려움이 더해져 원종종합시장의 주차장 설치는 한시가 급한 사항이라 부천시와 시·도의원들의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때이고 하루빨리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그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발전을 위해 공영주차장 명의의 주차장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진연 의원은 “전통시장의 주차장은 상인회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며, 주차장 사업공모 준비와 부지물색 등 계획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실무적인 업무진행을 하는 부천시와 상인회가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애로사항 및 문제가 해결되기를 여러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이진연 의원을 비롯한 부천시의회 김성용 의원(더민주), 권유경 의원(더민주), 원종종합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부천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