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지난해 매출액 5.8조, 영업익 6천억원

기사입력:2022-02-09 16:04: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산밥캣이 지난해 Compact 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GME* 제품군 성장, 두산산업차량 인수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5조 8,162억원, 영업이익 5,953억원(영업이익률 10.2%)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5.8%, 51.2%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조 7,615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 효과가 주효했다.

두산밥캣의 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억 8,200만 달러(+40.1%), 영업이익 5억 2,000만 달러(+55.9%)와 4분기 매출액 14억 9,700만 달러(+44.5%), 영업이익 1억 3,000만 달러(+13.0%)를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전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 지역에서는 핵심 제품의 시장 수요증가와 GME 제품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7.2% 성장했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주요국의 경제 회복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5.7% 증가했으며, ALAO(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라틴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경기 부양책에 따라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두산밥캣은 2022년 견조한 Compact 장비 수요와 두산산업차량의 연간 실적 반영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보다 24.1%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히면서, 매출액 63억 500만 달러와 영업이익 5억 6,600만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2.98%, 배당총액은 1,203억원이다. 2020년 결산기에 코로나 상황으로 중단했던 배당을 1년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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