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의 영향으로 양파 도매가격이 1월말 기준 평년대비 51%, 전년대비 68% 하락한 상황에서, 농협은 소비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매용 3kg, ▲식자재용 15kg 양파를 제휴카드(NH, 국민, 롯데, 하나, 전북은행)로 구매 시 각각 1천원, 2천원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는 시중 판매가 대비 약 5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2월 14일부터는 정부의 소비쿠폰 할인행사와 연계하여 양파 3kg 상품을 10% 이상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양파 소비촉진 2차 행사를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하는 등 양파가격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