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NHN
이미지 확대보기NHN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및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 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기질환 등에 대해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예측모델 도출, 진단키트 개발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 ▲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공동 개발, ▲ 당뇨병 다중진단키트 및 AI 관리 플랫폼 연구 개발, ▲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R&D 및 상호 자문 등이 포함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은 “글로벌 수준의 임상적 수월성이 확보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NHN과 적극 협력하며 정밀진단치료의 글로벌 선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는 “NHN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기반으로 정밀진단치료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전무,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센터 안철우 소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