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이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원한 비케이아이의 ‘스마트 주물 쿠커’가 2021년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KEIT에 따르면 스마트 주물 쿠커는 개인·스마트·서비스화를 중심으로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디자인됐다. 하나의 제품으로 밥부터 찌개, 전골 등 다양한 요리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 앱과 연동한 간단한 조작으로 열과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요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 맞춤형 레시피로 조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주물 쿠커는 제조업체 디에이치에스글로벌(대표 변재욱)과 공동 개발했으며,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디자인권 총 4건을 출원해 2건을 등록하고 2건은 심사 중에 있다.
한편,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은 1985년부터 시행중인 디자인 인증제도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굿디자인(GD)’ 심볼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