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4일 ‘음료학교 신상음료 리그 시즌2’제품 품평회를 강남의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진행했다. ‘음료학교 신상음료 리그’는 롯데칠성음료와 음료전문미디어 ‘마시즘’이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준다는 콘셉트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음료학교 신상음료 리그 시즌2’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제품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카페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10월 사전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6곳의 카페는 이날 각자만의 개성이 담긴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였다.
이번 음료 품평회는 각 참가 카페를 본 떠 만든 부스에서 현장감을 느끼며 각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젝트”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특색 있는 카페 메뉴를 선보인 만큼 음료학교 홈페이지에서 16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료학교 신상음료 리그 시즌1’에서는 흑미숭늉차 ‘까늉’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