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인 재외투표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투표를 23~28일 전 세계 115개국 177개 재외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선관위가 집계한 해외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인 수는 22만6천162명이다.
다만 우크라이나대사관은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선거사무 중지를 결정한 상태다.
선관위는 재외선거인에게 여권·주민등록증 등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외투표 신고·신청 후 재외투표 기간 개시일인 23일 전에 귀국하거나 출국하지 않아 외국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귀국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3월 9일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