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코로나19 역학조사 비상 대책 방안’ 마련

기사입력:2022-02-24 20:40:11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가 연일 최고 수준을 경신함에 따라 전 직원을 역학조사에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역학조사 비상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역학조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확진자의 중증화 위험도도 낮춘다는 취지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구 일일 최대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으며, 23일 현재 관내 재택치료자는 3,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연일 재택치료자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보건소 인력만으로는 역학조사와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역학조사 지연으로 응급환자 및 집중관리 환자에 대한 관리 조치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공백 없는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역학조사 비상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코로나19의 유행 규모에 따라 60세 이상 집중관리군과 60세 미만 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해 진행하는 효율적인 역학조사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일 경우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60세 미만 일반관리군은 구청 전 부서에서 역학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외에 구청 전 부서에서는 일반관리군에 해당하는 확진자가 입력한 자기기입식 기초역학조사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내용을 추가로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자기기입식 기초역학조사를 등록하지 않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직접 유선전화를 통해 기초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내용을 질병관리청 시스템에 등록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건소 의료역량을 중증‧고위험군에 집중해 확진자의 중증화 위험도를 최대한 낮추고, 일반관리군에 대한 역학조사 인력을 확충해 재택치료 사각지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에 마련한 ‘코로나19 역학조사 비상 대책 방안’을 토대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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