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용언 선생에게 오대쌀과 딸기·한라봉 등 제철과일로 구성된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며 호국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농협 행복이음봉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국가유공자 기억하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농협 사회공헌 모토인‘2022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캠페인에 맞추어 폭넓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용언 선생은 “1952년 입대와 동시에 참전하여 포항, 제주 등지에서 복무하였으며, 1953년 4월에 창설된 25사단의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라며, “1956년에 병장으로 전역 후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는 자부심으로 살아왔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예우해주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