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제1회 시상식이 2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및 진행요원 등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어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하고, 임성기재단의발전을 기원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에서 ‘대상’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인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생명공학•의약학 연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응용가능성도 높은성과를 이룬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