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교육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일 전체 학교 2만771개교의 30.3%에 해당하는 6305개교에 투표소가 설치된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교 내에 설치되는 투표소는 전체 투표소 1만4천464곳의 47.6%에 해당한다. 학교 내 투표소는 로비, 강당 체육관 등 공용공간이나 교실에 설치된다.
투표 전·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공간을 소독하고 일회용 장갑을 비치하는 등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혹시 모를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대선 투표 다음 날인 10일 정상 수업, 수업시간 단축, 등교 시각 조정, 원격 수업 전환 등 탄력적,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다.
투표소로 활용된 교실은 수업 전 책·걸상 소독, 환기 등을 한 다음 사용하고 로비나 강당 등 공용공간은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투표소로 이용되지 않은 학교는 이미 수립한 학교별 학사계획에 따라 수업을 하면 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