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한 방역·의료 전문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 등의 의견을 취합한다.
'사적모임 6인·오후 11시 영업'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0일 종료되는 만큼 정부는 18일께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본격적으로 거리두기를 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완화 방침이 무리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는 일상회복지원위를 비롯해 각 지자체, 관계부처 의견을 모으기 시작한 단계라 방역 사항 자체에 대해 말씀드릴 부분은 없다"며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현 상황을 평가해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