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전 의왕시장, 재도전위한 출마선언 기자회견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 출마 결심···의왕의 새로운 10년을 준비



수도권 중심도시를 위한 도약 ‘7대 비전’ 제시
기사입력:2022-03-22 16:07:23
김성제 전)의왕시장

김성제 전)의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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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예비후보가 21일 의왕시 서해그랑블 상가 132호 사무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의왕시장선거에 재도전할 것임을 선언했다.

김성제 전(前) 의왕시장은 이번 선거에는 국민의 힘 소속으로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분명히 했다.

이날 약 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의왕시를 다시 일으켜 세워달라는 많은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왕의 새로운 10년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왕시는 수도권의 중심도시로서 인구 25만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시민이 편안한 교통의 메카도시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 으뜸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시민참여와 열린 소통행정 구현 등 민선 8기 의왕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7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김 전 시장은 지자체 간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의왕시의 지하철 시대를 활짝 열어 나겠다”고 밝혔다.

현재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계원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청계역)과 GTX-C노선(의왕역)도 조기에 개통하고, 위례-과천선의 의왕역까지 연장노선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제 전)의왕시장이 출마선언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성제 전)의왕시장이 출마선언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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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고천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 초평신도시 등 도시개발 사업들과 재개발·재건축 사업들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매기지구, 왕곡지구, 제2·3 산업단지 등 도시개발 사업을 신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시장은 행정고시 36회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민선 5·6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도시개발, 노인복지,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으며, 무엇보다도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지구, 산업단지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시켜 시민들로부터 ‘의왕시의 지도를 바꾼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출마선언을 마친 김성제 예비후보는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이번대선에서 민주당표에 비해 국민의당표가 1.4%가 부족했지만 보수텃밭이었던 의왕시가 자신이 시장으로 당선돼 재직한 이후인 8년 전부터 민주당이 득세하기 시작했다며 민주당의 상위 기득권정치인과 일부세력의 모함 때문에 자신이 배재돼 국민의힘으로 입당해 시장후보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대선에서 의왕시유권자 사전분석결과 7.8%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신의 입당 후 1.4%대로 선전했다며 그리고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가상대결이지만 상대후보보다 더 우세(29.5%대16.8%)한 것을 나타났다.

김성제 전)의왕시장 사무실 전경

김성제 전)의왕시장 사무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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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유권자들이 이번에는 선거에서 당보다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선택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대선에서 국힘당이 의왕시 8개동에서 유리했고 2개동이 불리했으나 이 2개동은 8년 시장재직시절 그 지역발전에 기여한부분이 많아 지지세로 돌아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 50여명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박수로 열광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철새정치인'이라고 비난하는 부분은 의왕시가 그린 벨트지역이 많으나 국토부 출신으로 어느 시장도 못했던 정체된 도시발전을 20년 앞당겼고 이를 위해 강력한 추진력으로 모두 성공시켰다.

일 잘하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 열심히 일했으나 그동안 헌신한 민주당에서 일부기득권 정치인들이 비리로 모함하고 언론에 고의적으로 노출시켜 컷오프(예선탈락)시키기까지 했다. 당시 억울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민주당열풍 속에서도 34%득표로 국내낙선후보자 중에 최다득표를 했다.

이후 모든 의혹이 무혐의로 결정돼 후보당시 공약사항이행을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민주당으로 돌아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지자 1,500명이 민주당에 진정, 탄원 등으로 노력했으나 받아주실 않아 조국사태이후 오만하다고 판단해 차선책으로 민생당을 거처 국힘당으로 오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시장시절부터 중도보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광주출신이 시장재직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사연(스토리)을 의왕시민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듯이 모두 이해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번 정부의 목표가 통합이듯 약점을 강점으로 살려 솔선수범해 의왕시에 통합의 시정을 펼치려고 한다. 이게 표본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길 희망하며 국힘당에 입당한지 3개월밖에 안됐으나 경선에서 상대예비후보를 비방하거나하지 않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화합해 하나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의왕시는 국힘당 예비후보군이 저를 포함해 5명이 경선하고 있으며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투표 50%로 결정돼 (자신이)의왕시장 후보로 결정되는데 크게 문제되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여러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에 선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질의응답을 마쳤다. 이후 김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김성제 파이팅”을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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