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피자헛, 립스테이크&쉬림프 기간 한정 출시 外

기사입력:2022-03-24 18:15:45
[로이슈 편도욱 기자]
◆피자헛, 립스테이크&쉬림프 기간 한정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갈비맛 스테이크와 케이준 쉬림프를 한 판에 즐길 수 있는 ‘립스테이크&쉬림프’를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립스테이크&쉬림프’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립스테이크 바이트’와 ‘케이준 더블쉬림프 포켓’을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에 담은 하프앤하프 메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갈비맛 스테이크에 치즈, 토마토 토핑이 올라가 풍성한 감칠맛을 선사하는 ‘립스테이크 바이트’와 탱글탱글한 통새우에 케이준 시즈닝과 매콤달콤한 하바네로 칠리소스가 만난 ‘케이준 더블쉬림프 포켓’ 등 두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자헛만의 프리미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피자헛의 시그니처 엣지인 △콘치즈 포켓 △골드바이트 엣지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등 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피자헛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 회원 대상 304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자헛 온라인 회원에 한하여 배달 주문 고객에게는 30%, 방문 포장 고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립스테이크&쉬림프’는 정가 34,900원에서 방문포장 회원혜택이 적용되면, 20,94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피자헛 관계자는 “피자헛에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인기 프리미엄 메뉴 2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립스테이크&쉬림프’를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에 원조 프리미엄 피자헛 메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쇼핑엔티, 디지털 세트 ‘미디어 월 (Media Wall)’ 도입

태광그룹의 데이터 홈쇼핑 채널인 쇼핑엔티가 디지털세트인 ‘미디어 월 (Media Wall)’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방송상품에 맞는 배경을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TV홈쇼핑 방송상품을 더욱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월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세트 제작 방식이 아닌 디지털 세트인 ‘미디어 월’을 활용해 제작비용 절감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미디어 월은 방송마다 배경 영상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어 방송마다 세트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때문에 길어졌던 방송 준비 시간을 약 30분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방송 준비 시간 감소로 하루 제작 가능한 편수가 5편에서 약 6.4편정도로 확대되어 월 29편의 방송 추가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방송 때마다 교체되는 세트가 줄어 제작비가 절감되며 세트 교체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이 감소해 ESG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방송에서는 쇼호스트 설명과 핸드 피켓(팻말)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해 정보 전달형인 보험, 여행, 건강기능식품 판매 정보 전달의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미디어월을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과 모션효과 적용이 가능해 정보 전달에 도움이 된다.

쇼핑엔티의 미디어 월은 리얼 커브드 기술이 적용된 최상급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가로 25.2m, 세로 37.3m 크기에 소재 두께 1,56mm로 화소 픽셀수가 작아 영상 떨림 현상이 적다. 미디어월 배경이 적용된 영상은 23일부터 촬영되는 모든 상품 방송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쇼핑엔티는 메타버스 플랫폼 선도 기업인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력을 이용해 가상의 오페라 가르니에 하우스 배경으로 PB 여성의류 ODV 신제품을 소개하는 버추얼 파리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쇼핑엔티 컨텐츠기획팀 최진섭 팀장은 “앞으로도 쇼핑엔티는 차세대 영상기술을 도입하여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메타버스 기반의 영상제작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의 IgG 항체검사 국내 식약처 허가 획득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이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IgG 항체검사(sCOVG) 품목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 시 매개체가 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단백질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SARS-CoV2 IgG’ 검사는 이 돌기 단백질에 대한 IgG 항체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난 해 4월 이미 식약처 허가를 받은 총 항체 검사(COV2T)는 혈액 내에 존재하는 IgM과 IgG 항체 모두를 검출하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나 진단이력이 없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어 팬데믹 상황의 초기 대응에 도움을 주었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초기 대응과 더불어 백신 접종 후의 모니터링 및 추가 접종 여부 등을 포함한 장기적인 방역체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난 11일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IgG 항체검사(sCOVG)는 IgM에 비해 장기간 유지되는 IgG 만을 선별하여 측정하는 검사로서, 앞으로의 장기적인 방역 지침 및 백신 접종 관련 정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수의 업체에서 자동화된 진단면역장비를 이용하여 검사할 수 있는 시약의 국내 허가를 받았으나,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돌기 단백질을 표적항원으로 한 총항체 검사(COV2T)와 IgG 항체검사(sCOVG) 두 가지 모두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IgG 항체검사의 경우 검사실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장비군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간당 440건의 검사가 가능한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 면역검사 장비를 이용하면 25분 만에 첫 검사 결과를 도출한다. 그 외 애드비아 센토(ADVIA Centaur XP, XPT, CP)를 활용해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 발견된 델타, 오미크론 등의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에도 항체 검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IgG 항체검사(sCOVG)와 돌기 단백 기반 총항체 검사(COV2T) 모두 공급하는 유일한 회사로서 앞으로도 한국의 장기적인 코로나 방역 지침 및 대응책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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