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중요한 기치로 삼은 조소행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그에 걸맞게 임기 첫 날부터 농·축협 직원들과 소통하며,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금융점포 디지털화(化)를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금리인상 기조 등 불확실한 사업여건 속에서 ▲여·수신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상호금융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미래 사업 기반을 다지고 ▲농업과 지역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협동조합이라는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쉽지 않은 시기에 농·축협 금융사업을 이끌어가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사명감과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낀다”며 “‘궁변통구(窮變通久)’라는 말에 담긴 변화의 중요성을 기억하여 혁신과 나눔, 섬김의 자세로 변화를 이끌어 100년 농협을 향해 나아감으로써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