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전기 그란쿠페 ‘BMW i4’ 국내 출격…6650만원부터

기사입력:2022-03-28 15:11:45
[로이슈 최영록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그란쿠페 i4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i4는 국내에 △i4 eDrive40 △i4 M50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이 중 i4 M50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비롯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1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델 i4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5.7초만에 가속한다.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가 각각 탑재되는 사륜구동 모델 i4 M50은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 시속 100km까지 불과 3.9초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i4의 차체에는 BMW 특유의 스포츠 성향을 고스란히 발휘하도록 진보된 설계 기술이 반영됐다. 높은 비틀림 강성과 0.24Cd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 덕분에 어느 상황에서도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제공하며, BWM 3시리즈 세단 대비 최대 53mm 낮은 차체 무게 중심과 50:50에 가까운 앞뒤 무게 배분, 넓은 윤거는 정교하면서도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리어 서스펜션에는 에어스프링을 장착해 장거리 여행에서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도 포함됐다. 먼저 i4에는 BMW의 혁신적인 ‘적응형 회생제동’ 기능을 포함해 총 4개의 회생제동 모드가 탑재됐다. 적응형 회생제동은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이 주변 상황 및 교통흐름을 다각적으로 판단, 회생제동 강도 및 관성주행 여부를 스스로 조절해 에너지 회생 효율을 최적화한다. 또 기어 레버로 B모드를 선택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만으로도 최대한의 회생 제동이 이루어지며 정차까지 가능해 ‘원 페달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64km(i4 eDrive40 기준)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4 eDrive40이 복합 429km, i4 M50이 복합 378km다.

국내 판매가격은 △i4 eDrive40 M 스포츠 패키지 6650만원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가 7310만원 △i4 M50이 8490만원 △i4 M50 프로 8660만원 등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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