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자율주행 산업 발전 위한 산학연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2022-03-29 18:51:56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R&D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자율주행 산업 발전 산학연 간담회’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자율주행 관련 부품⋅서비스 기업, 스타트업 등을 포함해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하반기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 출시’를 앞두고 그동안의 자율주행 핵심부품 R&D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 출시 이후 2027년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R&D 연계 추진방안 및 서비스플랫폼 개발과 규제 완화 수요 등에 대한 R&D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은 KEIT의 '자율주행자동차핵심기술개발사업(2017~2021)' 지원을 통해 개발됐으며, 연구개발성과물이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연된 9대 핵심부품이 모두 탑재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수소 버스는 올해 4월말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아 세종시 BRT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착수할 예정으로, 향후 실증을 거쳐 대중교통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내 산업은 현재 완성차기업 중심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나 부품사, 플랫폼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과 업종간 연계를 통한 자율주행 자동차 생태계 육성이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KEIT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패권경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핵심부품 국산화와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단계적 R&D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자율주행 레벨3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2030년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범부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2021~2027)'을 통해 차량-ICT-인프라 융합기술을 집중적으로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KEIT 정양호 원장은 “급속도로 변모하는 자율주행차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산⋅학⋅연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R&D 전문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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