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상자, 상토 50리터, 모종, 재배 매뉴얼로 구성된 일반 상자텃밭 570세트와 흙 없이 LED 조명과 자동 급수장치로 재배하는 스마트 팜 형태의 스마트 상자텃밭 30세트다.
일반 상자텃밭은 개인 당 1세트씩 450세트를 분양하고, 이중 50세트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어린이집과 공공기관, 교육단체 등에는 최대 5세트까지 총 120세트를 분양한다.
비용의 20%는 자부담으로 일반 상자텃밭은 개인 1세트 8,500원, 기관 및 단체는 최대 5세트 42,500원을 내면 된다. 스마트 상자텃밭은 최대 3세트 12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구는 3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분양을 시작하고, 4월 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구에서 지정한 계좌로 본인부담금을 입금하면 개별 주소지로 상자텃밭이 배송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