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패션 브랜드 ‘왓더프로그(What The Frog)’가 ‘왓더프로그 시즌1: The Genesis of the Frog’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즌 1은 4월 8일부터 왓더프로그 홈페이지에서 민팅 가능하다.
현재 클레이튼(Klaytn) 메인넷 기반으로 론칭하며, 향후 솔라나(Solana), 폴리곤(Polygon) 등으로도 프로젝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왓더프로그는 패션과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결합한 NFT 프로젝트로, NFT 구매자에게 개구리 밈(meme) 캐릭터가 그려진 후드 티셔츠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총 7개 등급으로 구성된 후드 티를 수집하는 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시즌1의 모든 등급(6가지)의 NFT를 수집하면 자동으로 전설급 NFT와 후드 티를 받을 수 있다. 시즌 스페셜 NFT 보유자는 해외 오프라인 매장과 파티에도 초대된다. 왓더프로그는 올해 9월부터 뉴욕, 서울, 도쿄에 오프라인 매장을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NFT 구매자에게는 다양한 재판매 옵션도 제공된다. NFT를 구매하면 미개봉의 후드 티가 블록체인 상에서 지급되는데, 이를 개봉하면 직접 후드 티셔츠를 수령할 수 있다. 미개봉 상태 그대로 재판매할 수 있다.
왓더프로그는 향후 NFT 콜렉션을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와 팔라스퀘어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왓더프로그 프로젝트 관계자는 “왓더프로그 아티스트 리을(Lieul)은 영화, 게임, 예술 작품을 개구리 캐릭터로 패러디하여 인디 예술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왓더프로그는 가상 이미지를 사고 파는 단발성 실물 NFT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버전의 실물 패션 아이템을 NFT로 구매하는 데 차별화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