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일화 김윤진 부사장,오른쪽 이정훈 강동구청장. (사진=일화)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31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민간 및 기업,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24명의 우수기부자가 참여했으며, 일화에서는 김윤진 부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1월 강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일화는 강동구의 첨단 업무단지 고덕비즈밸리 입주예정 기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서 약 5천만 원 상당의 자사 프리미엄 홍삼 제품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동 구청장의 표창장을 받게 됐다.
서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는 성금 모금 현황인 나눔 온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지역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은 위기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일화가 기부한 홍삼 프리미엄은 홍삼농축액과 홍삼사포닌을 베이스로, 황기, 대추, 영지버섯, 약쑥잎, 칡뿌리 등 15가지의 부원료가 들어간 제품으로, 지역 주민들의 활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용도로 사용됐다.
일화 김윤진 부사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곧 강동구에 터전을 잡게 될 일화가 지역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접점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지난 1월,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산하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 약 1500만 원 상당의 자사 건강식품을 기부하며 중랑구 지역 사회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