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소아암 환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NE능률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11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반복되는 입원과 치료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아암 환아에게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E능률은 영유아 소아암 환아 및 형제자매 50명에게 아이챌린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챌린지는 영유아 월령 발달에 맞춰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홈스쿨 프로그램으로 주로 집이나 병원에서 생활하는 환아들이 활용하기 좋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초중고생 환아 127명에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어학습 콘텐츠를 지원한다.

초등 학습 과정의 환아에게는 교육용 영자신문 ‘NE Times KIDS(엔이 타임즈 키즈)’ 수강권을 지원하고, 중고등 학습 과정의 환아에게는 영어 인터넷 강의 ‘NE클래스’ 수강권과 학습에 필요한 영어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주민홍 NE능률 대표이사는 “장기간 치료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학습 공백이 생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E능률은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