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크로노스는 체이널리시스의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인 KYT(Know Your Transaction)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상자산 추적 솔루션인 체이널리시스 리액터(Reactor)도 크로노스(CRO) 토큰과 크로노스 블록체인에서 통용되는 모든 CRC-20 토큰에 대한 향상된 실사 기능을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체이널리시스의 KYT는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관련 기관, 가상자산 거래소 및 가상자산 펀드는 크로노스의 CRC-20 토큰 대량 거래나 고위험 거래를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실시간 경보를 통해 법률 준수팀은 긴급한 상황에 집중하거나 의심스러운 거래를 보고하는 등 규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필수 보안, 법률 준수 조건을 충족하는 툴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크로노스에 구축된 크로노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제도적 채택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켄 팀싯(Ken Timsit) 크로노스 이사는 “우리는 크로노스에서 동급 최상의 개발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체이널리시스와 같은 가장 진보한 툴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온램프, 오프램프 서비스 제공업체와 잠재적인 고위험 거래를 식별해야 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체이널리시스 데이터 플랫폼은 필수 기반 중 하나”라고 밝혔다.
토마스 스탠리(Thomas Stanley) 체이널리시스 사장 및 최고매출책임자는 “지난 일 년간 디파이(DeFi)와 웹 3.0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크로노스와 같은 시장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시장 생태계가 안전하고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이널리시스는 무료로 가상자산제재 감시 툴인 온체인 오라클을 제공하고 있다. DEXs, 디파이(DeFi) 플랫폼, DAO, DApp 개발자 등 탈중앙화된 웹 3.0 그룹에서 해당 내용을 찾을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