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T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지난 3월 11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 상장에 성공했다.
후오비 글로벌은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코인 마켓 캡’ 기준, 상위권에 위치한 글로벌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다. 지난 12일부터 NPT 입금이 개시됐으며, 15일부터 USDT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네오핀에서 서비스 중인 동명의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인 네오핀은 지갑(Wallet), P2E, S2E(Service to Earn), NFT(Non-Fungible Token) 등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될 ‘네오핀 토큰(이하 NPT)’은 지난 2월 28일 MEXC 글로벌 거래소에 첫 상장한 이후 현재 빗썸, 코인원, 게이트아이오(Gate.io), 비트겟(Bitget) 등에 상장돼 있다. 향후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BRAVE NINE)’, ‘아바(A.V.A)’ 등 NPT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P2E’ 게임 3종이 출시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월드’를 공동으로 개발 운영하여 사회·경제·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메타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네오핀과 디비전은 각각 발행한 토큰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향후 메타버스 생태계 내에서 P2E, S2E, NFT 사업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 생태계의 성공적인 확장을 위해 P2E 게임 출시에 앞서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상장하게 됐다”며 “메타버스, P2E, NFT 등 최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및 글로벌 최상위권 거래소 상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