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이미지 확대보기『마음이 따뜻한 사람』 정기후원 캠페인이란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후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사에서 부안군의회 의원 전원은 적십자의 『마음이 따뜻한 사람』으로 등록됐고, 적십자사에서 명패를 전달받았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코로나19 방역, 화재, 풍수해 등에서 이재민 구호 등 부안군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직접 봐왔다”며 “사람의 손이 두 개인 이유는 한 손은 자신을 위해, 나머지 한 손은 타인을 위해 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부안군의회 전체 의원이 적십자사 정기후원 회원에 가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적십자사는 국제기구이면서 국내에서 재난구호 책임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기관이기에 우리 의원들의 기부금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른 시·군에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부문화가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부안군의회가 전북 도내 14개 시·군 의회 중 최초로 의원 전원이 적십자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 문찬기 의장님을 비롯한 부안군의회 의원님들 전체가 적십자 후원회원에 가입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전북 도내의 아프고 힘든 이웃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