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서대와 손잡고 상생협력 사업 ‘에버그린 프로젝트’2차년도 사업 추진

기사입력:2022-04-19 09:51:18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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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동서대학교와 손잡고 영화·영상문화 분야 상생협력 사업인 ‘에버그린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혁신을 이뤄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기장군과 동서대학교는 장안읍 기룡리 산120 일원 기장도예관광힐링촌 부지 내 건립 예정인 (가칭)부산기장촬영소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과 지역 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구성해 지난해 3월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영화·영상문화를 매개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은 죽성 드림세트장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대학을 운영하고, 기장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영화·영상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2차년도 사업은 1차년도의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에버그린 영화대학, ▲에버그린 마을미디어 교육, ▲에버그린 공연 및 영화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영상문화 관련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산영상위원회 등 유관기관의 자문을 통해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서대학교는 강점인 영화·영상 분야를 적극 활용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교수진을 투입한 영화대학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학생과 시니어 협업 공연 등을 추진하는 등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폭넓게 지원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에버그린 프로젝트가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 상생협력 선도 모델로 정착돼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주민들이 영화·영상문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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