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성훈 의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박성훈 의원은 “지역발전을 이끌고자 했던 제 열정은 뜨거웠지만, 도의원이라는 한계는 언제나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면서 “좀 더 큰 정치로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뛰어보고 싶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기 중 중도사퇴 후 출마는 주민 여러분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다른 훌륭한 분께 맡기고 저는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과 지역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구인 진접·오남 지역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경기도 특조금 104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청소년문화센터,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오남역 보도정비, 왕숙천 경관광장 조성 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벼락소징검다리, 진접역 환승주차장, 진접행복마을관리소, 마을정원 등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을 맡아 전도민재난지원금, 지역화폐를 이용한 소비지원금, 학교실내체육관 확충, 교육재난지원금 등 더불어민주당표 민생정책들을 이끌기도 했다.
박성훈 의원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다음은 박성훈 경기도의원의 주요 경력이다.
▲ 전) 박기춘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 전) 민주당 원내대표 행정비서관(2급 상당) ▲ 전) 이재명 후보 선대위 미래광장위 경기본부장 ▲ 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 ▲ 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공간정책 전문위원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