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기준 19일 오후 8시에 시작된 디비전 메타버스의 세 번째 랜드세일에서 모든 랜드가 완판되며, 동시에 개인 간 P2P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 랜드세일은 디비전 마켓 플레이스와 미국 온라인 쇼핑몰 쇼피파이(Shopify)에서 진행됐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쇼피파이를 통해 NFT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신용카드로 랜드 NFT를 판매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날 디비전 미공개 메타시티(가상도시)인 베를린과 상파울루의 3,818개 필지(PARCEL)가 공개됐다. 베를린의 랜드는 BNB체인(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 NFT로 디비전 마켓 플레이스에서 DVI 토큰으로 구매가 가능했으며, 상파울루는 폴리곤 네트워크 기반 NFT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이용해 쇼피파이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디비전 네트워크 랜드는 총 세 개의 주요 범주로 구분된다. 랜드의 40%는 랜드 세일로, 40%는 플레이투언(P2E) 모델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20%는 디비전의 전략적 파트너들에게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할애된다.
현재까지 디비전 네트워크는 네오핀(Neopin), 애드믹스 플레이(Admix Play), 제니다오(Jenny Dao), 클로버 파이낸스(Clover Finance), 프로젝트 갤럭시(Project Galaxy), 폴리곤(Polygon)과 함께 파트너십 체결하며 일부 플랫폼을 디비전 메타버스에 합류시켜 다채로운 메타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신용카드로 랜드를 구매하는 새로운 방식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베를린, 상파울루의 모든 랜드가 완판되었다”라며 “성공적인 랜드세일을 이끌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디비전 메타시티를 만들도록 개발에 착수하겠다”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