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분야별 특별한 부부상을 마련해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마련한 부부상은 백년해로, 무지개, 한마음, 나눔 실천, 잉꼬 부부상 등 5개 부문이다.
추천대상 부부는 4월 1일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동일한 공적에 대한 표창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부부, 수사 중이거나 형사처분을 받은 부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강서구어르신종합복지관, 강서구가족센터,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오는 5월 4일까지 강서구청 가족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에 필요한 서류는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다.
구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로 1쌍의 모범부부를 선정, 부부의 날인 5월 21일을 전후해 표창장을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