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AP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러시아 정예부대 12∼14개가 마리우폴을 떠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러시아가 전날 마리우폴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고 선언한 뒤 공세 수위를 높이려는 판단으로 관측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과 남부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2단계 목표를 이날 제시했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러시아는 돈바스와 2014년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와 연결되는 육상 회랑을 완성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