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강원지사에는 재선 의원을 지낸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에는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각각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40.61%(신인 가산점 10% 반영)를 얻어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37.22%),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28.45%·신인 가산점 10% 반영)을 제치고 후보가 됐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경기 고양시장, 수원시장, 용인시장과 경남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에 대한 경선 결과도 발표했다.
경기 고양시장은 이동환, 경기 수원시장은 김용남, 경기 용인시장은 이상일, 경남 창원시장은 홍남표 후보가 각각 후보로 선출됐다.
검사 출신의 김용남 후보와 언론인 출신의 이상일 후보는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둘 다 윤 당선인의 대선캠프 시절부터 각각 상임공보특보, 후보 상근보좌역을 맡아 활동해왔다.
4개 특례시 공천은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해 최종 후보를 가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