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후 3시경 지역의 복합독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관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정관어린이도서관(정관읍 정관8로 11)은 지난 2013년 개관 이래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관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827.95㎡, 지상1층 ~ 지상2층 규모로 ▲영화감상실, ▲평생학습관, ▲어린이실, ▲엄마랑아가랑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옥상에는 나무데크 등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엄마랑아가랑실은 오는 5월부터 유아도서 및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어린이 대상 행사 운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자료 수집, ▲원하는 책을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영유아 발달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위한 평생교육 등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관어린이도서관을 둘러본 후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해 군민들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