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과 중앙교육원, 안성교육원 소속 직원 30여명이 토마토 줄기 유인, 양파밭 제초, 인삼밭 고랑 비닐설치 등 농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하였다.
우리나라 최북단 철원은 점토와 사질토가 배합된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며, 기후온난화로 저온성 작물인 인삼의 주요 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부담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살린 경쟁력 있는 교육을 대내외적으로 제공하여 「함께하는 100년농협」 구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