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부산광역시 북구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부산 북구 서비스 오픈은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진구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는 세 번째다. 앞으로 휘슬에 신규 가입하는 부산 시민들은 물론, 기존 휘슬 회원들이 여행, 출장 등을 목적으로 부산에 방문 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휘슬은 부산광역시 북구, 해운대구, 부산진구를 포함해 경기 안양시, 이천시, 경북 포항시, 충남 천안시, 아산시, 강원 횡성군, 철원군,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24개 시군구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초 한번만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개별 가입해야하는 기존 서비스에 비해 편리하다.
부산 북구는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열리는 화명생태공원, 낙동강과 김해평야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구포 무장애숲길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각종 민원 및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운전자 필수 서비스”라며 “앞으로 부산광역시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부산 시민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에 휘슬 앱에서는 우승상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휘슬 라이브 퀴즈가 진행되고 있다. 휘슬에 회원가입하면 누구나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