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이동주 의원과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유병국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구진경 KIET(산업연구원) 서비스미래전략실장, 홍요섭 KEA 디지털유통센터 센터장이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대응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원내민생부대표인 이동주의원은 “퀵커머스는 골목상권과 경합성이 클 수밖에 없고, 기존 상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하며 “특정권역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만큼 SSM(기업형 슈퍼마켓)과 마찬가지로 일정 규모 이상으로 출점 시에 기종 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상권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의 조치가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기간, “유통 대기업이 퀵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골목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동네슈퍼 퀵커머스‘배달특급’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골목상권 보호와 소비자 선택권을 모두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