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록 NFT마켓, 폴리곤 메인넷 통해 NFT 전송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2022-05-03 09:30:46
[로이슈 편도욱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대표, 황익찬)이 자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최초로 폴리곤 메인넷을 5월 4일 17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폴리곤 노드는 폴리곤 메인넷이 아닌 이더리움 네트워크(ERC-20)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비블록 거래소도 지난 12월 30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동작하는 폴리곤을 상장하여 서비스 중이며, 이번에 비블록에서 지원하는 폴리곤 메인넷은 이더리움 기반이 아닌, 폴리곤 메인넷으로 국내 최초 적용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비블록 NFT마켓에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코인 전송과 마찬가지로 비블록 거래소 내 폴리곤 입금주소를 통해 NFT도 플랫폼 간 전송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오픈씨(Opensea)의 폴리곤 메인넷으로 발행된 NFT를 언제든 간편하게 비블록 NFT마켓으로 전송이 가능하기에, 마켓 이용자나 작가 입장에서 각 플랫폼 별로 NFT를 추가로 발행하는 수고와 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비블록 거래소 내 폴리곤 입금 주소로 NFT를 전송하면 비블록 NFT마켓 내, 본인 계정의 쇼룸에 해당 NFT가 입고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비블록 NFT마켓에서의 판매는 물론 쇼룸 관리까지 가능하다.

폴리곤 메인넷은 멀티체인 확장성 솔루션으로 저렴한 가스비와 빠른 전송속도가 장점으로 최근에는 NFT, 디파이(DeFi), 게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폴리곤 메인넷을 기반으로 지원되고 있다.

특히, NFT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비와 전송 속도가 시장 활성화에 장벽으로 작용하면서,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인 폴리곤이 주목받고 있다.

비블록은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를 오픈한데 이어 현재까지 모바일과 PC 버전의 NFT마켓을 론칭하며 블록체인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대부분의 NFT마켓 플랫폼이 별도의 외부지갑 연동을 통해 NFT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과는 달리 비블록 NFT마켓은 이더리움, 클레이튼, 폴리곤 메인넷 등 여러 NFT노드를 외부지갑 없이 자체 멀티노드로 지원하며 앞선 행보를 보여왔다.

이는 다양한 NFT메인넷 생태계 확장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해외 플랫폼과의 연동 측면에서도 타 플랫폼과의 명확한 차별점을 가진다.

비블록은 이번 폴리곤 메인넷 지원 이후에도 솔라나 상장과 NFT 메인넷 노드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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