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스왑 토큰 레벨 상향 진입장벽이 높아졌다.
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메타콩즈 코인으로 알려진 MKC를 비롯, 크롱이란 애칭으로 유명한 크로노스 토큰 등이 메시스왑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토큰 레벨을 상향 관련 거버넌스 투표에서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현재 토큰 레벨 상향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토큰은 총 4개로 ▲oMKC ▲oGHUB ▲owsKRNO ▲oKASH 등이다. 현재 투표자의 90% 정도가 이들 토큰의 레벨 상향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벨이 C에서 B로 상향될 경우 해당 토큰 페어 풀에서 메시토큰 채굴이 가능하다.
투자자들이 이들 토큰의 레벨 상향을 반대하는 주된 이유는 메시스왑의 거버넌스 코인의 가격 유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투자자는 "향후 제공받은 메시코인을 스테이킹하겠다는 공약이나 찬성 투표한 투자자들에게 코인을 에어드랍 시켜주겠다는 공약이 없으면 반대표를 지속적으로 던질 생각"이라며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메시 가격을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