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국회 김진표, 조정식, 이원욱, 안호영, 조승래, 김주영, 김회재, 서동용, 윤준병, 전용기, 황운하, 양정숙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토론회 주관으로 K-CCUS 추진단이 참여한다.
CCUS 정책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양정숙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범세계적 논의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야 지구 온난화를 저지할 탄소중립 핵심 기술인 CCUS가 주목받고 있다”며, “다만,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설치된 CCUS 시설의 포집 용량은 약 40메가톤에 그치고 있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역량이 약 100배 이상 늘어나야 탄소 제로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CCUS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기술 동향과 국가 정책의 신속한 대응 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기록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