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대표 임요송)가 5월 13일 (금) 최근 전 세계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큰 충격을 안긴 ‘테라 급락 사태 관련 긴급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리서치팀에서 실시간으로 사회적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빠르게 분석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코어닥스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인 UST는 발행할 때마다 자매 코인 루나를 소각해 가치를 유지하는데 이는 루나의 가격이 상승해야 UST의 가격도 안정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구조에 있다는 점이 이번 폭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테라 네트워크 생태계를 수호하기 위해 결성된 LFG(LunaFoundation Guard)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으며, UST가 무담보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기 때문에 디페깅(De-pagging) 발생 시 투자자들에게 미칠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고도의 리스크를 지닐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과 규제 조건을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요송 대표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사소한 이슈만으로도 투자자들은 크게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의 등락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대로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투자자 보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코어닥스의 신념이고, 최근 리서치팀의 역량을 대폭 강화한 것도 그런 취지”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코어닥스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투자자가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