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산불현장.(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금일 발생한 산불과 산림인접지 화재는 농산부산물, 쓰레기소각, 용접부주의 등으로 대부분 일상생활 중 불씨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으며, 금일 강풍 특보(순간풍속 15m/s 이상)가 예보된 만큼 작은 실수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불발생현황(2건)
- 서울 노원구(14:12-14:48/0.02(추정)/원인 조사중/진화인력 78명)
- 전남 고흥군(16:27-17:50/피해면적 조사중/원인 조사중/헬기 5대, 진화인력 68명)
◇사전차단(5건)
- 경기 광주시(08:16-08:34 / 들불화재)
- 광주광역시 남구(11:28-12:18 / 용접부주의)
- 경북 경주시(15:44-16:45 / 농산부산물 소각)
- 전남 광양시(15:52-16:12 / 들불화재)
- 충북 충주시(16:03-16:40 / 쓰레기소각)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이며, 산림보호법 상 산불실화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에서 불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