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한국 시청자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타이완 곳곳의 문화를 다시 선보이고, 해외여행 적격지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제작 지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금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대만’편에서는 타이완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유투버 세 팀이 출연해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 일대를 방문하고, 해산물 요리 등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현지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 문화 등 여행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여행을 소개하는 이들은 모두 타이완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큼 실제 여행객들의 시선에서 꼭 가보고, 먹어 봐야 하는 등 경험 위주의 꿀팁과 대중교통 이용법은 물론, 공공장소 에티켓 등과 같은 여행의 필수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한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최근 양국 간 국제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타이완에서도 운전이 가능해졌고, 앞으로 더 편리하게 타이완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해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양국 간의 상호 방문이 조속히 재개되길 기원하고 코로나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면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꼭 다시 가고 싶은 해외 여행국가로 각인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