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 정관도서관은 지역 내 다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적응을 돕기 위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문화 상호문화체험 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다문화 이해와 다문화 인식제고 등을 위해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중심의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관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정관도서관(정관읍 정관중앙로 100)은 ‘다문화 상호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다함께 지구마을 한 바퀴’를 다문화가족 아동을 포함한 초등학생 3 ~ 6학년(1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4회(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