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스트는 21일 1시 50분 공식 텔레그램 방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크로노스 다오 청산 투표와 관련, 다오 운영 측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횡령 의혹이 제기된 크로노스 다오는 청산 투표를 20일 강행,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크로노스 다오에 투자를 한 크러스트 등 파트너사들에게 청산 투표를 저지해주길 요구해 왔다.
크러스트는 입장문을 통해 "크로노스 팀이 청산 투표 아이디어를 공유하자 이를 거부했으며 해당 투표가 다오에 공개된 것을 확인한 즉시 중단을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크로노스 팀은 크러스트의 요청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