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약,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업계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온 메가박스가 견과류 브랜드 HBAF(바프)와 손잡고 ‘허니버터 팝콘’을 론칭한다.
이미 명실상부한 ‘팝콘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는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색다른 팝콘을 선사하기 위해 기존의 오리지널, 카라멜, 갈릭, 치즈 팝콘에 추가로 HBAF 허니버터 팝콘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허니버터 팝콘은 현장 매점 또는 모바일 오더로 구매할 수 있으며 R 사이즈는 6000원, L 사이즈는 6500원에 판매한다.
HBAF는 ‘H는 묵음이야’라는 광고 카피로도 유명한 견과류 브랜드로 견과류를 활용한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 편의점과의 콜라보로 허니버터 완제품 팝콘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메가박스는 HBAF 허니버터 팝콘 론칭을 기념해 허니버터 팝콘 구매 시 HBAF 허니버터아몬드(10g)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5일 단 하루,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HBAF 허니버터 팝콘을 단돈 1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극장 내 취식 제한 해제에 따라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들이 코로나 이전보다 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볼거리, 먹거리 모두 즐기고자 하는 많은 고객분들에게 다양한 맛의 팝콘을 골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HBAF와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MEET, PLAY, SHARE’ 슬로건 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뉴트리 ‘KLPGA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개최 기념 ‘프로암 대회 초청 이벤트’ 실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원)’ 개최를 앞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뉴트리(270870)가 고객들에게 프로암 대회 참여 기회와 퀸즈크라운 갤러리 티켓을 증정하는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K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한 뉴트리는 국내 골프계에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알리고 골프투어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7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펼쳐지게 될 ‘KLPGA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를 기념해 진행되는 빅 이벤트를 마련, 골프를 사랑하는 뉴트리의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그동안 에버콜라겐을 향한 성원에 보답한다는 방침이다.
5월 10일(화)부터 6월 10일(금)까지 뉴트리 공식몰에서 ‘참여하라! 퀸즈크라운’ 이벤트를 진행해 골프 프로모션 대상 제품인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블랙을 구매한 고객 중 구매 금액 상위 30명에게 프로암 대회 초청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12일(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CC에서 진행되는 프로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올해 KLPGA 투어의 관중 입장이 허용됨에 따라, 뉴트리몰에서 ‘KLPGA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갤러리 티켓 전일권이 포함된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
5월 23일(월)부터 6월 19일(일)까지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실시해 4주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골프팬과 소통하기 위한 스크린 골프대회를 진행한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이자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는 KLPGA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장과 동일한 코스 장치물을 세팅하고 스크린을 통해 실제 대회가 열리는 레이크우드 CC 코스를 실감 나게 구현해 직접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에 직접 참여한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뉴트리는 참가자들의 순위에 따라 에버콜라겐의 제품으로 구성된 시상품을 마련했으며, 프로암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초청권도 6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숨비, PAV 기체 공개 이어 CAV 개발 착수… UAM 선도 나선다
PAV 전문기업 숨비(Soomvi, 대표 오인선)가 지난해 개인용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이하 PAV) 기체를 공개한 데 이어 UAM 산업의 또 다른 핵심 분야인 화물용 비행체(Cargo Air Vehicle, 이하 CAV) 개발까지 나선다.
숨비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민군협력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민군기술이전사업 기술수요조사 선정평가 결과 주관연구개발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숨비는 PAV를 포함해 미래항공모빌리티의 핵심 운송수단인 CAV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숨비는 그 동안 축적해온 PAV의 핵심 기술을 CAV에 적용해 과제를 신속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CAV는 PAV와 함께 UAM의 주 축을 담당하는 운송 수단이다. CAV는 도심에서 화물의 이동을 담당하는 만큼 향후 활용도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착수 과제는 숨비가 제안한 ‘유상하중(payload) 100kg급 화물용 비행체 시스템 개발’이다. 숨비는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하며, 총 연구개발비 약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는 CAV에 100kg의 화물을 싣고 안전한 비행이 가능한 연구(순항속도 25km/h이상) 및 화물 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숨비는 ‘군 보급’ 분야에 해당하는 연구 개발에 나선다. 군용 CAV 연구 범위는 탄약 등 무기류와 보급물자 수송(필요 시, 제한된 범위의 환자 1인 수송)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세부 과제는 ▲도서 및 오지의 고중량 주요물자 신속 수송용 적재함 연구개발 ▲무게, 크기에 따른 활용성 감안한 격벽 구조 연구개발 등이 포함된다.
한편, 숨비는 이전부터 CAV 분야에서 사업성을 고려해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연세대학교와 ‘PAV & CAV 융합연구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CAV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드론 시스템 고도화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도 숨비가 보유한 기술력이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 숨비는 드론 비행에 반드시 필요한 자율비행제어 소프트웨어 ‘Genesis 3.0 FC’를 자체 개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산업용 무인항공기와 PAV에 적용하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가 갖는 의미는 숨비가 지금까지 연구하고 달성해온 결과물에 대한 신뢰와 기술수준을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드론 산업에서 숨비가 쌓아온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UAM 산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개발에 성공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