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기석 담양군수 후보.
이미지 확대보기김기석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친 최화삼 전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민주당 탈당 의사를 표명하고 민주당 내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을 밝힐 것이라며 40년 민주당 생활을 떨치고 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화삼 전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가 돈 봉투를 돌리다 입건돼 압수수색을 당해도, 휴대전화기 요금 청구지 변경을 통해 여론조작을 하다 언론에 보도돼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눈감고 귀 막은 게 바로 민주당"이라며 "김기석 무소속 군수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고, 오만방자한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자"고 주장, 김기석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김기석 후보는 "최화삼 전 후보가 생각하는 담양 발전과 담양 군민을 위한 정책 및 공약을 잘 받아들여 잘사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