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여행가는 달’의 일환으로, 올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의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8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경북 울진군ㆍ강원 강릉시ㆍ동해시ㆍ삼척시ㆍ영월군 내 숙소 7만 원 초과 결제 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야놀자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단독 혜택을 마련했다. 예약 시점에 따라 최대 10%(최대 2만 원)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며, 간편결제 서비스 및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KTX와 숙소 또는 레저 상품을 동시 결제 시 최대 56%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속버스ㆍ렌터카 등 교통 상품은 5% 할인해준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이번 캠페인 동참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경북과 강원지역의 산불 피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여행업계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주ㆍ포항 지역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강릉시 옥계면에 총 1만평 규모의 '야놀자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 동해안 산불 발생 직후에도 ‘강원도야, 푸르고 울창하게 놀자’ 프로젝트를 전개해 30일 만에 목표했던 10만 그루를 달성했으며, 원활한 숲 조성을 위해 최초 약속한 묘목 기부 비용 10억 원 외에 제반비용 8천만여 원을 추가 기부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