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
이미지 확대보기당시 해당시의원은 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는 알려줄 수 없지만 면허취소 수준(0.08%이상)이라고 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재판에 회부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세부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는 5월 30일 '민주당 현역 부산 시의원 음주운전 가벼운 사안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은 "구경민 시의원은 민주당에서 그대로 공천을 받아 제8대 지방선거 광역의원 기장 제2선거구에 후보로 등록했다.202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자중하고 더욱 조심해야 할 신분임에도 최근에도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은 경악할 일이다"고 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런 일을 알고도 공천을 진행한 것인지 궁금하다. 만약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공천을 했다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명백히 부산시민을 기만한 것이므로 반드시 부산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구경민 의원이 음주운전 사실을 당에 숨겼는지, 알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런 상황에서도 후보가 되어 기장군 유권자의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다니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구경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답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로이슈는 해당 시의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문자를 남겨 논 상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